1)꿈해몽 부탁드립니다
머리를 묶는데
원형 탈몽인지 한쪽이 훵하네요.
그래서 엄마한테... 원형탈모냐고 머리가 없다고 보여드리고
다시 훵한 머리를 바라봅니다.
자라나는 머리들이 까까머리처럼 보이네요.

2)한복을 입고 출근을 하려고 하는데
씻다가 옷이 젖습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한복보다는
교복? 출근복이 더 나을 듯한 생각이
들어 옷이 젖은건 별로 신경쓰이지 않아
옷을 갈아 입은거 같습니다
무슨 꿈인가요?

3)남편 본가에 찾아갑니다.
집 안쪽 이방 저방에는 이사갔나할정도로 가구와 사람은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사람이 살지 않을 거 같은
그런 지저분한 방에 시부랑 같이 남편이 누워있어요.
불쌍해 보였구요. 들키지 않게 나와서 이것저것 보니
밥솥에 밥도 없고 해서 밥을 하려는데 그사람이 나옵니다.
제가 쫌 겁이 났구요.
잡힌건지 어쩐건지 창고 같은데서
그사람이 헝겊같은 걸로 싸여진 걸
정육점에 고기 매달듯 갈고리로 메다는데
그게 시부의 시체를 냉동시켜야한다네요.
돌아가신지 얼마되지 않았기때문에
다시 살아난다나?
어딘가에서 못이 날아와 그사람이 맞아 죽어요.
제앞 물통에 그 못이 떨어져서 관통 한걸 안거 같네요.
어떤 남자가 저를 구하고 그사람이 남편 시체를
시부와 똑같이 만들어서
메달고 저를 차에 태워 데리고 나오네요.

1.2번은 어젯밤 오랫만에 4시전에 꿨구요.
3번은 한 3일전에 4시 이후에 꿨습니다.
기도 후 신기하게 거의 4시이후에 꿈을 꿨는데...
이상하게 이번 주말엔... 4시전에 꿈을 꾸고 깼습니다.
무슨 꿈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