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 꾸었던 꿈입니다.

꿈에서 아기를 안고 재우고(달래고) 있었습니다. 방안에 서서 애기를 안고 있었어요
밤이였는지 어두웠구요.
어두워서 얼굴은 안보였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제 앞에서 비틀거리며 팔을 휘두르는거예요. 저는 애기가 다칠까봐 피했어요. 속으로 술 드셨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엄청난 힘으로 저와 제 아기 쪽을 향해 주먹을 날리셨어요. 술기운이 아니라 고의로 그러신다는 느낌과 함께 맞으면 죽겠다 싶어 필사적으로 피했습니다. 여러번 무섭게 주먹을 휘두르셨어요.
그러곤 놀래서 잠에서 깼습니다.

돌아가신 분이 그냥 나와도 찜찜한데 저와 제아이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꿈을 꾸니 너무 속상해서요.
해몽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