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최근에 별로 꿈을 꾸지 않다가 부적을 받고 난뒤 아침기도를 시작한 후로 매일같이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안 여쭈려고 그냥 지나갔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 여쭙니다

[꿈1]

부동산 중개인이 전화가 와서 집을 보라고 권했습니다. 별로 볼 생각이 없었는데 너무 싸니까 한번 보라고 하면서 월75만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그 동네에 가 있었고, 비가 내리는 중인데 그 중개인이 갑자기 나타나서 저한테 일단 구경해보라며 저를 데리고 그 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 집에 들어서는 순간 집이 너무나 넓고 남향의 집인데 전면이 유리로 되어 환하고 전망이 확 트여있었고, 열어둔 창으로 바람이 들어와 시원했으며 집안에 노부부가 앉아서 너무나 평온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남향 창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정말 멋진 저택이었습니다. 제가 본 집 중에는 가장 좋은 집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개인이 저를 데리고 들어갈 때 함께 들어간 여자분이 있었는데 혹시 그 사람도 집을 보러 온 사람이면 그 사람이 하기 전에 내가 먼저 계약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집을 둘러보고 있는데 그 주택단지에 사는 노인분들이 사교모임처럼 모여서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운동을 하며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모두 깔끔한 차림으로 부유하고 여유있어 보이는 어르신들이었습니다. 가벼운 배드민턴 공같은 것을 채로 치며 서로 주고 받는 놀이 및 원반 던지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저를 보더니 자기 남편인지 애인처럼 보이는 남자에게 빨리 가자며 끌고 갔습니다. 그 눈치가 나와 그 남자가 눈이라도 맞을까봐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그런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해 주었습니다.

장면이 바뀌어

제가 가방을 엄청 하늘 높이 던져서 다시 떨어지는 그 가방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아주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꿈2]

제가 있는 곳이 하늘 의 구름위 같은 곳에 있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 종류 두가지가 있는데 그 둘이 물기도 한다는 얘기를 드고 그 새들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그 중 한 종류의 새가 쏜살같이 날아와 제 얼굴의 인중 바로 옆에 부딪혀 그 새가 피가 터져 죽어버리고 제 얼굴에 그 피가 묻었습니다.


장면 바뀌어

제가 있는 곳 근처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고 그 나무에 자두를 포함한 3가지 정도의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있었습니다.

제가 여기에 과일이 달려있는 줄은 몰랐네 하면서 자두와 다른 과일도 땄습니다.

장면 바뀌어

제가 어디선가 고시공부처럼 뭔가 시험에 대비하여 공부를 하고 있었고 바로 옆 사람도 공부를 하며 자신의 책상에 어떤 사람의 사진이 붙어있었으며,

자리를 일어나 움직일 때마다 그 책상에 붙여진 사진 옆 빈 곳 종이에 외출한 시간 등을 기록하였고 그것을 담당 선생님께 보고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말안해도 선생님이 다 아시기 때문에 못 속이는 듯 했습니다. 저도 그 모습에 모든 걸 기록해야지 하면서 적었습니다.

[꿈3]

예전 직장의 동료선생님들이 주차장을 찾아서 주차장 뺏기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근 남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그 여교사들 게임하는 데 와서 같이 동참했습니다.

저는 한쪽편 약간 언덕쪽 땅위에 누워서 이불을 덮고 구경을 했습니다.

저는 그 게임을 하는 그들을 다 보는데 그 여교사들 눈에는 제가 안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한 남학생이 저를 보고 저를 찾으려는 듯 다가 오길래 이불을 머리위까지 뒤집어 쓰고 누워버리니까 오지는 않았습니다.

이상 꿈내용입니다.

6회 이상을 꿨는데 줄여서 3회의 내용을 적었는데 한꺼번에 여쭙다보니
꿈이 또 많아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