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질무렵의 오후 마당같은 곳에 크고 단단하게 생긴 누런색 코브라가
자꾸 따라와서 물려고 목을 딱 세우고는 공격합니다.
계속 도망도 치고 공격시 피하다가 결국은 물렸는데
첨엔 저인거 같은데 그이후로는 아닌거 같기도
물린 사람이 괜찮다고 하더니 시간이지나서
온몸에 독이 퍼진건지 움직이지 않고 고개를 숙인채 그냥 딱
서있는거에요. 싸우고 물릴때가 선명해서 저인지 누군지 쫌 헷갈립니다
해가지고 어둑어둑할 쯤 계속 그상태 선채로
배인지 가슴인지 피(흐르는게 아니고 조금 뿜어지는 형상)가
나는게 보였고(겁이남) 죽은 거 같아서 저인지 다른사람인지
사람들에게 알렸고 사람들이 그사람에게 달려가는걸 보고 깼습니다.

무섭네요. 무슨 꿈일까요? 깨어보니 새벽 4시 조금 늦은 시간이였습니다.

2) 두번째 꿈 내용은 제가 여행을 가려고 숙소 같은걸 잡았어요.
숙소가 목적지는 아니였고, 일단 묵으려고 하는데 제 남편이 있는
거에요. 여직원이 들어와서 뭐라고 하는데 여직원한테 저사람이
헤칠려고 한다며 저를 나가게 해달라고 해서 빠져나오는데
남편이 그여직원을 절 빼줬단 이유로 막 끌고들어가서 구타를 했고,
비명소리가 들려오는걸 뒤로하고 막 도망치는데 절 돕게다고
어떤 남자가 등장해서 같이 도망을 칩니다. 그여잔 죽은거 같습니다.
비가 와서 물이 가득 고인 논여 호수와도 같은 곳을 남편눈에 안띄게
그쪽으로 뛰어들어 그남자와 같이 건너갔고,
숙이고 건너오느라 진흙이 온몸에 묻고 얼굴까지도 다 뒤짚어 쓴거
같습니다. 시간적 배경은 밤입니다.
그리고 인도를 걸었는지 뛰었는지하다 그 남자가 남편한테 잡혔고
남편은 그남자 목을 조르고 있네요. 얼굴이 노랗게 질린 남자를 보고
깼습니다.

오늘 아침도 어제와 비슷한 시간 새벽4시 19분에 눈을 떴네요.
비슷한 시간에 깨는걸로 봐선 뭔가 의미가 있을듯해서 문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