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신경쓰이는 두 남자상사를 앞에 태우고 제가 뒤에서 운전을 했습니다(뒷자리에서 운전).
차를 운전해서 가는데 비가 많이 와서 앞도 안보이고 속력이 빨라지다가
빗물에 흐려져 누군지 모르지만 중년나이이상의 남자를 차로 쳤습니다.
어떡하지 하는데 바로 옆에 합의 쉽게 도와준단 안내판을 보고 전화해서
합의 전문가를 두고 합의를 했습니다.(중년남성과 철없는 27~8세돼보이는 아들이 옴)

사고냈는데 사고난 사람이 다쳤는지 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할아버지를 친거같은데 중년남자가 나와서 본인이라고 했으니..

합의금은 3214만원? 암튼 3천얼마였고 전달했습니다.
철없는 아들이 공인중개사 시험본다고 5xx만원을 학원비로 냈다는 쓸데없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어제 제가 그런것이 아닌데 제가 그랬다는 오해를 산것 같습니다. 오해를 만든 지인이 알려줘서 알았는데 넘 신경쓰이고..
직장에서 자리가 불안정하고 이제 끝이라는 느낌이오네요 ㅜ
자리가 끝인건지 일하는 시간이 끝난건지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