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 드문 기억이 나는데..
저희 고향집이 마당있는 주택으로 나왔는데 (실제로 아파트임)
거기서 구름사이로 햇빛이 비추어서 빨래를 엄청 많이 해서 널었는데
한시간후에 보니 밖이 먹구름에 얕은비가 흩뿌리고 바람에 날려서 빨래가
바닥에 약간 떨어질랑 말랑 흔들리고 있어서 보니
밑부분이 흙으로 묻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다 걷어내고 마루에 몰아넣고
갑자기 비행기로 장소가 바뀌더니
옆에 제가 어릴때 좋아하던 아이돌 가수가 나오더라구요(90년대)
비행기에서 라면을 시키더니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이 비싼데도
저한테 같이 나눠먹자고 그럼서
기내식이 너무 맛이 없지 않냐며 이런저런 즐거운 수다를 떨었는데
제가 내 빨래 다 못말리고 그냥와서 걱정된다 이러니까
코인빨래방가서 빨아서 건조시키라고 하면서 팁을 주더라구요 그럼서 깼어요

무슨 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