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 상황설명과 꿈내용을 적습니다.

현재 미혼으로 연애를 쉰지 몇년 되었습닌다. 한 동안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늦은 목표를 실현으로 저에게만 몰두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도치 않게 연하의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고, 기간이 꽤 길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고백을 하기엔 소속해 있는 곳의 특성상 껄끄러움을 감수할 수가 없어서 그저 좋은 감정만 가진 가운데 포기를 스스로 이끌고 있는 중입니다.

느낌 상으로는 호감은 보이는데 용기를 안내주는 건지 아니면 그냥 좋은 느낌의 사람으로만 여기는 건지 알수가 없어 사실 포기 해야 하지만 정리해야하는거 알지만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꿈이 너무나 생생하서 잠까지 놀라 깨어서 이렇게 상담을 올려봅니다.

꿈내용입니다.

연하남이 결혼을 하러 간다며, 결혼할 여성분이 희미하게 인지 된 가운데 깔끔하게 옷을 입고 준비하고 나가는 길에 제가 마지막 용기는 이때뿐이다 싶어서 꿈인지도 모르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나는 안되냐고 붙잡았습니다. 다시생각하면 안되겠냐고 그러는데 그친구가 거절은 하는데 매몰차지는 않게 그냥 장난 식으로 넘어가서 그 고백의 상황이 재미있게 넘어갔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이야기 하려고 그친구와 자리를 옮기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나와서 살점이 뜯길 정도로 저를 물고, 그친구는 갑자기 안 보였습니다.

고양이와 난투극은 아닌데 현실 상에서 둘다 고양이를 키운적이 있고, 좋아 했기에 그냥 갑자기 나온 고양이 몇마리와의 혼란 중에 나온거 같습니다.

고양이와의 사투가 끝나고 나서

갑자기 꿈이 전환 되었습니다.

어떤 집과 상점 이었습니다. 집에서 그 연하남인지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지 모르지만 비슷한 체격과 느낌의 남성에게 반지를 받았습니다.
왕관 모양의 은색과 금색의 반지 지 두쌍, 그리고 핑크색의 반짝거리는 것이 박힌 캐릭터 모양의 큰반지 였습니다.

앞선 두 쌍의 반지를 껴보는데 자꾸만 제 오른쪽 네번째 손가락이 얇아져 호수를 줄여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낀 것 말고 좀더 작은 호수의 반지를 더 준비했다고 해서 두쌍을 다 껴보았습니다. 물론 은색과 금색이 이었는데 처음에 한개만 껴보더니 나중에는 금색 은색 짝이 되는 반지를 꼈습니다.

매우 날카로운 느낌이고, 반지는 무광에 작은 알만 하나 박힌 커플링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금은색 한 세트를 낀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모두가 나간 자리에서 홀로 받느 두쌍 총 네개의 반지를 사이즈 별로 상자에 넣으면서 안에 같이 받은 반지를 네번째 손가락에 끼웠습니다. 분홍색의 캐릭터모양에 큐빅으로 채워진 반지 였습니다. 상당이 크고 색와 빛이 명확했습니다.

잠이 든지 3시간만에 명확하게 꾼 꿈 그리고 감정이 너무 생생하게 놀라기도 하고 설레기도한 느낌이 강해서 저도 모르게 깼습니다.

요즘 속한 곳의 상황을 무시하고 고백을 해야 하나 그리고 여러 상황들에 맘만 졸이는 지금 예상치 못한 감정에 혼란스러운 지금이라 그런지.. 매우 고민입니다.

사실 결혼의 나이가 훌쩍인데도 결혼은 아직 생각이 없고, 직장생활과 다른 취미활동 들이 좋아서 연애 보다는 그냥 이런 썸으로 설레임이 좋았던 터라..

그사람이 좋긴하지만 내심 거절의 두려움과 좋아지는 감정은 더해지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가운데 있습니다.

꿈해몽과 앞으로 저의 연애 상담에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