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닦여 있는 등산로를 올라가는데 위쪽에서 개가 내려오더라구요. 개랑 부딪히지 않으려고 옆으로 두고 가는 중에 개가 날 보더니 달려 와서 제 왼쪽 목덜미를 물더라구요.
다행이 입마개(스테인레스로 그물 처럼 된)가 되어 있어서 상처는
나지 않았지만..목을 흔들어도 개가 떨어 지지 않더라구요.
결국 손으로 쳐서 개가 넘어지고 그때 입마개가 떨어졌어요.
바로 옆에 집이 있어서 도움을 요청했고.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아픈 아이가 하나 있었고 할머니도 있었어요.
전 집 거실에 앉아 있고, 이 할머니가 나가서 개를 어떻게 하겠다고 해서 하지말라고 말렸지만 결국 문을 열고 나가서 개를 때려 죽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현장을 보진 못했어요.
다시 집으로 들어 온 할머니가 눈을 크게 뜨며 무서운 분위기가 풍겨진 도망치는 것 까지 해서 꿈을 깼어요.

이건 어떤 의미의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