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랫만이지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꿈이 좀 궁금해서요..

1.저희집 대문앞에 고급 곶감이 가지런하게 몇상자가 놓여있었어요.
원래 곶감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너무 곶감이 실하고 색도좋고
고굽이어서 그 박스를 집안으로 다 가지고들어왔어요.
예쁜 상자에 글도 쓰여져있고 모양도 이쁘게 장식되어있었읍니다.

2.몇일전에 꾼꿈인데요...
지금 제 시어머니가 전생에도 제 시어머니였어요.
꿈에서도 얼마나 놀랐는지몰라요.저는 아이를 둘을 손을 잡고
이층에 있는 어머님을 불렀는데 어머님이 꿈에서도 저를 싫어하시는게 역력했어요.
힘들게 아이손을 잡고 어머님을 불렀는데 인상을 쓰기며 고개를 돌리고 창문을 닫았어요.
꿈에서 저는 참 착한 며느리였어요.크게 화도내지않고 그냥 생활에 충실한듯보였어요.

그리고 오늘또 꿈에 어머님이 어디다 전화를 하시며 제 역을 누군가에게 하고 계셨어요.
이번에는 너무 화가 좀 나서 전화기로 녹음을 했어요.
그러는 사이 누군가가 제 차에다가 뭔가 먹을거리를 잔뜩 실어주셨는데 제가 차를 세워두고
만두집에 들어갔어요.거기에서 왕만두를 팔고있는데 식구들이 장사를 하는곳이었고요6명정도가 일을했어요.
저는 왕만두 6개를 시켰어요.근데 주인이 만두 만드는것을 보여주는데 만두가 솥뚜껑만 한거예요.속으로 좀 적게 시킬것을 너무 크지않나했거든요.
만두를 커다란 솥또껑위에다가 아주 특수한 방법으로 세상에서 만드는 만두가 아니라고 하면서 싸서줬는데 제 지갑안에 현금이 넘 많기도하고 시원하게 지불하고 집으로 왔어요.
집에서 만두를 갈라보니 그 속이 얼마나 화려한지 온 식구들을 다 먹였어요.

만두꿈은 또 처음이네요.

올해는 좀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