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쓸개쪽이 안좋아 수술을한다고해서 가봤더니 희기병땜에 왼쪽 귀옆에 혹이 자라는병이라 그걸 떼낸다고 떼어내도 또 어디서 자랄지모른디는 의사의 설명을 듣고 돌아와 그동안 그무거운 혹을 부모 걱정할까 감추고 표시도안네고 살아온 딸애 생각에 돌아와 목놓아 울다가 깼네요 ㅠㅠ
꿈에서도 수술준비하던 딸을 보는데 아무표도 읍다가 갑자기 바람이 확부니 머리가 확 들리면서 얼굴에 빛이 나며 왼쪽귀부분에 얼굴반만한 혹이 적나라하게 들어나더라구여
얼마나 놀랬는지.
올해는 딸이 법대졸업반이고 로스쿨 준비를 위해 자격시험도 마니봐야하는데 나쁜걸 떼어내는꿈이니..괜찮은걸까요?

참고로 딸 사주입니다
1997년 음 4월 28일 오후5시 35분
고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