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간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①지난 11월에 갔던 깨달음의 장에서 수련을 지도해주셨던 묘당법사님이 계신데 그 분이 꿈에 나왔습니다.

꿈속에서 아저씨와 그 깨달음의 장에 갔는데 사찰 내 어느 방에를 들어가니 그 법사님이 계셨고 다시 나와서 다니다가 방에 들어갔는데 또 그 법사님이 계신 곳이었습니다.

저절로 자꾸 그 법사님 계신 방에를 들어가게 되어 왜 이러지...했습니다.

그 법사님 하시는 말씀이 무슨 구멍이 두 개 나 있는 종이에 뭔가 적혀있었고 그 종이가 다른 사람 것인데 예를 들어 보이며 이런 것을 딸의 방 북쪽 문에 걸어두면 좋다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실제로 딸 방 문이 북쪽으로 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는 저희들이 법사님이 계신 그 방에서 나가려고 하니까 문을 잘 닫고 나가라고 하면서 방사선 들어오면 안 된다는 말을 했습니다.

②어떤 점쟁이인지 무당이, 동자들을 여러 명 데리고 그 법사님 계신 방 앞쪽 밖의 땅에 앉아 인사를 했습니다.

법사님께 그 무당처럼 보이는 사람이 좀 늦었다면서 말을 했고 동자들이 무슨 말인가를 하며 투덜거렸습니다.

③아저씨랑 그 사찰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나가는 길에 수련을 받았던 그 수련장 내부가 보였습니다.

보니까 한 사람이 아파서 누워있고 여러 명이 그 사람을 누르며 뭔가 주문을 외우며 치료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들의 옷은 무당 옷 비슷하게 보이는 한복 같은 것을 입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꿈을 꾸고 잠시 잠을 깼다가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④줄에 고동색 날개를 가진 닭 두마리가 매달려 있었고(닭 모습은 안보이고 날개만 보임), 바닥 어딘가에는 머리에 붉은 벼슬이 달린 흰 큰 닭 한 마리가 아픈지 쓰러져있었습니다.(이 닭은 전체 모습이 다 보였음)

제가 그 흰 닭을 편한 자리에 옮겨다 놓았는데도 그 흰 큰 닭은 힘이 없어 쓰러진 채 일어나지를 못하고 조금씩 버둥댔습니다.】

이상 꿈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