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제가 원룸에 사는데 꿈에서 좋은 오피스텔 같은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저희 친언니가 놀러 왔는데 그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에 한해서 무제한 조식뷔페권을 주는데 그걸 갖고 언니랑 빵도있고 간단한 분식메뉴들이있는 1층 뷔페 코너에 갔는데 언니가 메뉴들이 있는 코너 쪽부터 안가고 카운터 쪽에 있는 것입니다 카운터 쪽에 누가 뜯어먹다남긴것같은 초코빵이 있었는데 언니가 그걸 집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언니에게,, 왜 뷔페코너쪽에 새빵이있을텐데 그 먹다남은것같은걸 집어들었냐구하니,, 언니가 알았다는듯 다시 그 빵을 내려 놓았습니다 그때 주인장이 그거 먹다 남은게 아니라 누군가 반만 먹고 싶다고 반쪽떼어
간거니 먹어도 상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주인장 말하는게 마음에 들지않아 뷔페안에 먼저 돌아 봐야겠다는 생각에 돌아봤는데 막상 음식들이 종류가 많지도않고 조금 허접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메뉴들을 고르지 않고 먼저 집에 올라왔는데 집에 올라와
보니 그때는 또 집이 좋은 오피스텔이 아니라 원룸 이었어요 현재 원래 살고 있는 원룸집 방에 들어와 있는데 저희 집 화장실이 현관문 열면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쪽에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언니가 화장실 안에서 뭘 하고 있던 거예요 알고보니 언니가 청소를 한다고 화장실 청소를 해 준다면서 물건을 다 빼고 그러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며칠 전에 청소 했고 타일 까만 것들은 곰팡이나 물때가 아니고 타일 깨져서 까매보이는 거니까 청소해도 필요 없다고 내가 얼마 전에 했다고 그러면서 청소 하지 말라고 힘들다고 언니를 말렸어요
그런데 그러고말하고 화장실을보니 화장실 분위기가 뭐가 바뀐것 같더라고요 알고보니 바닥과 벽면 타일이 바껴있었어요 언니가 저 몰래 화장실 타일을 바꿔줄려고 문닫고 그걸하고있었던겁니다
화장실 벽면타일과 바닥타일을 언니가직접 깨끗하게 바꿔놨는데
벽타일은 하얀색,바닥은 흰색과 핑크색 이 섞인 약간 광택도나는 이쁘고 깨끗한 타일로 바꿔 놨더라구요
그리고는
언니가 더 이쁜거 사서 해주고 싶었는데 타일이 이거 밖에 안 남아 있더라 그러면서 언니가 웃었어요 그래서 저는 속으로 우리언니가 나몰래 이거 하려고 문 닫아놓고 혼자 고생했구나..하면서 맘속으로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