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와 관련해서 해몽이 필요한 꿈을 꾼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합니다.

일단 어머님은 49년 생이고 양력으로 2월 9일생 이십니다.

어떤 건물 안이었는데 상황상 관공서 같아 보였고 어머니의 차가 사고가 나서 앞이고 옆이고 찌그러진 상태였습니다.
어머님 잘못으로 인해 생긴 사고라는 느낌이었구요.

그리고 어머님이 누군가에게 불려나갔는데 그 누군가가 형태는 확실해 보이지 않았지만 경찰같은 공적인 일을 다루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어머님은 그 앞에서 약간 억울하다는 듯이 울상을 지으며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모습이었구요.

그리고 거의 다왔는데 마지막 날이었는데 일이 벌어진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고비를 못넘겼다고나 할까...

3월 17일 이라는 날짜가 왜 꿈에서 떠올랐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이 상황이 벌어진 날이 3월 17일이고 이날만 넘겼으면 아무일 없었을텐데 그걸 못 넘겼다는 느낌인 것 같더군요.

어머니가 이젠 바깥활동을 안하는지라 운전하는것 빼고 관쪽과 엮일 일이 없는데 다만 과거에 진 농협 빚 문제가 있었지만 9월말경에 매달 얼마씩 분할해서 내는 조건으로 원금에 못 미치는 금액을 합의해서 내고 계신 중이거든요.

그거 외에 관과 엮일 일이 없는데 어디까지나 제가 아는 범위일 뿐이니까 어떤 속사정이 더 있는지는 모르는 일이고 꿈이 좀 심상치 않아서 염치없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해몽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