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보면 하수는 폐수를 흘려 버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꿈에서 하수구는 망상을 버리고 자아를 찾는 것을 뜻합니다.
하수구에서 나오는 시체나 딸랑이(장난감)하는것은 귀하가 명상에서 잡념에 꺼달려 지우지 못하고 메여 있었다는 암시같습니다.

누구나 명상을 하면 잡념에서 바로 벗어날수는 없습니다.
한 3-4일 명상을 한다고 되는것은 아니고 명상의 맛만 보는 정도의 수련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다 망상에 사로잡혔다가 끝나는 정도랍니다.

그래도 명상이 이런것이구나 하고 맛이라도 봐야지 그 다음이 필요해지거든요.

이 꿈은 그러한 본인의 잠제된 정보들과 끊어내지 못하는 망상의 잔상들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원래의 본성은 맑고 깨끗하기에 빙의란 존재하지 않았지만 살아오면서 그러한 정보를 인식하면서 본인이 만던 상에 불과 합니다.
원래없던것을 없다고 생각하면 될것은 귀하의 그 상을 붙잡고 있어서 그렇답니다.

옷에 얼룩이 들기는 쉬워도 얼룩을 지운기는 어렵듯이 우리의 생각의 정보도 지우는것이 그리 쉽지않고 많은 수련의 전문성을 가져야 가능해 진답니다. 그러니 수행자들이 평생을 수행하는 것이랍니다.

3-4일의 수행으로 큰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살짝 맛만보는 정도랍니다.

꿈에서 하수구로 나쁜 것들이 다 떠내려 가면 좋은데 하수구에서 나오듯이 귀하의 잠재돤 정보들이 불쑥불쑥 나왓다는 암시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오는 현상이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