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 암으로 작은 이모부가 돌아가셨습니다..
20년동안 단 한 번도 꿈에 나온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오셨더라구요..

장소는 배 위인것같았고 외가댁인가?? 온 가족이 모여 왁자지껄하게 놀았습니다.
음식도 먹었던것같아요..


서로 추억하자며 벽에다가 어떤 단어들을 썼는데..
그 단어는 단 하나도 기억이나지 않지만 울먹거렸던 기억입니다..

그 와중 때깔도 좋고 생각보다 너무 젊으신 작은 이모부가 나타나셨는데..


[아빠한테 잘해드려라.. 너네 아빠도 얼마 안남았다..]라고하시는거에요..

너무 찝찝합니다...


현재 작은 이모쪽으로는 돈문제로 왕래가 전혀 없거든요..
근데 꿈 꾼 후 알게된 사실인데.. 작은 이모의 작은아들이 결혼한다고하더군요..



다음날 꿈은
머리를 감으려는데 머리에 물이 안스며들고 머리를 잘 감을 수 없는 꿈도 꿔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


외가댁의 꿈을 꾸면 항상 그 집에 무슨 일이 있었거든요..
저번엔 작은 이모가 자궁암에 걸리전에도 꿈에 나와서 안부여쭌적이있는데 그 당시엔 아무일도 없다고 갑자기 자궁암에 걸렸다고 소식을 알려온적도 있고..

꿈이 좀 맞는 적이 많아서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