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동료들과 어딘가 갔습니다.
큰 건물이 허름하고 비어있는듯 해 보였는데
올라가려니 길고 작은 가느다란 검은색 계통의 뱀들이
위에서,계단에,바닥에서 나와 피하며 잘 지나는데,
쌓인 돌틈에서도 2마리가 쏙쏙 튀어 나와 덤벼 들기도 합니다.
어찌했던 잘 피했고,
집에 돌아오는 전철에서는 동료옆으로 가려니
동료는 다른쪽으로 가버려서
서운해하며 깨어났습니다.

내일은 병원에 가는데 아들도 오겠다고는 합니다.
진료를 받고 수술날짜를 정한답니다.
제가 방광이 내려와서 올려 붙이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수술 앞두고 꿈이 신경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