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1)
작은 아빠 , 엄마,아빠,동생,할머니,제가 있는 집에 갈색나무상(저희집에서 제사지낼 때 쓰는 상임)을 거실에 펼쳐놓고 음식을 차리더라고요. 아마 할머니랑 같이 먹으려고 하는거 같았어요. 작은 아빠가 할머니한테 이거 먹고 팔당댐 구경가자고 말했어요.
엄마가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빨간 떡볶이를 접시에 가득담아 상가운데 놓았어요

( 가족들과 상을 차리는것은 가족들의 생활경재나 화목을 뜻합니다. 작은 아빠가 할머니를 잘 봉양하고 어머니도 같이 잘 봉양한다는 암시 같습니다.)

장면2)
제가 교회에 있네요(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옆자리에 머리검은 어떤 할머니가 교회의자에 앉아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큰 식칼을 들고 그뒤로가서 그 할머니 주머니에서 헌금같은 돈을 훔치려고 했다가 못 훔치고,
그 할머니 뒤 의자위에 식칼을 놓고 저는 다시 제자리로 가 앉았어요.
교회목사님이 들어오셨는데 배우 신성일씨가 흰머리에 흰양복을 입고 어떤 배우랑 악수를 하고 있었고, 헌금 걷는 여자가 제게 오길래 제가 가방에서 봉투를 꺼냈는데 속으로 아깝다고 생각이 들어 봉투에 있는 상품권을 모두 꺼내고 천원짜리 상품권1장만 넣어 헌금 걷는 여자에게 건네줬어요.

( 교회에 헌금을 내는것은 마치 칼만 않들었지 날강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귀하의 심리 상태를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면3)
그...왜 아주머니들이 장보러갈 때 끌고 다니는 캐리어있잖아요.
검고 큰 케리어안에 작은 아빠가 할머니 짐을 싸려고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물건을 집어 넣으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지 물건을 바닥에 늘어놓고 집어넣으려 애를 써요.
제가 다른 사람이랑 길을 가다가 작은 아빠를 도우려고 다시 작은 아빠있는 쪽으로 갔어요.
물건은 구체적으로 생각나진 않지만 큰 주전자를 검은 캐리어에 넣고 이전 장면에 교회에서 들고있던 식칼을 넣으려 했는데 위험할거 같아 바닥에 있는 압력밥솥안에 식칼을 넣어 뚜껑을 덮어 검은 캐리어 안에 넣었네요. 다른 물건들도 넣었던거 같은데....
느낌이 그 검은 캐리어는 할머니꺼 같았고, 넣은 물건은 주방물건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작은 아버지가 할머니를 봉양하겠다는 암시와 같습니다.)

장면4)
어떤 야채파는 할머니와 사주보는 아저씨가 같이 대파를 다듬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저는 그 앞을 지나갔고 집으로 들어왔더니 거실에 차렸던 상이 안방에 있는데 아무도 음식에 손을 안댄 채로 있었고, 아빠는 그 옆에 누워서 주무시고, 할머니와 작은아빠 엄마 여동생은 안보이더라고요.
어디갔나 생각하고 있는데 작은 화장실에서 누가 샤워하고 있는 소리가 들리고 느낌은 작은아빠구나 싶었고, 저는 다른 화장실로 샤워하러 들어가 옷을 벗으며 꿈에서 깼어요.

( 상에 음식이 그대로 있는것은 할머니 봉양을 누가 하던 재산에 욕심을 부리고 하는 행동은 아니라는 암시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