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에 살던 고향집 마루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꿈속에서 아들 과외선생님이라는 남자분이 오셨어요.
과외를 받던 아이들끼리 모아서 생일이 되면 파티를 해주엇던거 같습니다.
오늘 우리집에서 해야할 순번인데 제가 깜박잊고 생일 파티준비를 잊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차 조금일찍오셨는데 금방 아이들 올건데 어떻하느냐며 걱정하시어 저도 미안하기도 해서 마루에 앉으라고 하는데 마루가 모래가 잔득 잇어 걸래로 닦고는 마당을 보니 바닷물이 마당으로 들어오더니 온사상이 물에 잠기기시작했어요.
들판도 잠기고 마루까지물이 차올라 큰일났다며 금방 집이 잠길건데 어떻하느냐며 걱정하고 있는데 마침 옆에 작은 배(목선) 기계, 노, 돛 도없는 그냥 작은배 였는데 다급해서 3명이 그배에 탓어요. 배에탓는데 물을 순식간에 불어 났고 평지중에 제일 높이 솟아있던 마지막 흙(모래)손바닥만한 땅만 보였는데 2~~3분이내로 잠길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남자 선생님이 온 세상이 잠기면 넓은 바다가되어 파도가 칠건데 배가너무작아 걱정이라고 하여 저도 파도친다면 큰일이겠다 싶어 걱정하다 꿈을 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