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를 언제 마무리 할지 결정을 못해 머리가 무거워서 인지 자꾸 꿈들이 생생하네요. 송구스럽고 민망하지만 또 여쭐께요.

저번주에 마이클잭슨의 호랑이꿈을 꾸더니 엊그제 또 나왔어요.
서양의 화려한 축제가 있는 마을에 차타고 들어가면서 기분이 신났는데
그 마을에 말썽일으키는 호랑이라며 어느 건물로 누가 데려가더니 지하 2층에 호랑이 우리가 지상 난간으로부터 보이게 되어 있었어요. 저 안에 있다고 설명하는데 그 호랑이가 지하2층에서 벽을타고 후딱 올라와서 그건물밖으로 저희가 막 나가면서 무서웠어요. 그러면서 제가 그물로라도 위에 뚫린천장을 막아야 하지 않겠냐 하던중 깼고요. 엄청 똑똑한 호랑이였고 벽을 타고 올라오는 모습이 유투브에서라도 본듯이 생생하고 사실적이였어요.크기가 3미터는 될듯..

그리고 그 다음날엔 탤런트 김혜자가 엄청큰 리무진안에서 호피모피코트를 입고 참으로 편안하게 앉은모습이 보였고요.김혜자씨는 티비나 어디서 최근 본기억이 전혀 없는데...뜬금없네요
또다음날엔 얼마전 자살한 샤이니 김종현을 무대뒤 화장대에서 제가 위로하며 외롭지 말라고 위로하는 꿈을 꾸었어요. 올한해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암시라도 받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