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해몽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렸을때 아빠랑 자주 다녔던 절이 이제는 관광지가 되어
안간지 오랜시간이 흘렀는데,,
어제 시어머니께서 꼭 그 절을 같이 가야겠다고 하셔서
시어머니와 두 아들<2010.12.7.(음력) , 2013.7.7(음력)>을 데리고
그 절에 다녀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어제 새벽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꿈 내용>
아들이 둘 있는데
유치원 모임이었던지
우리부부와 막내아들은
실내놀이터 식사코너에 앉아있고
큰아들은 건너편 실내놀이터에서
놀고있는데
사람 5~10배만한 검은 돼지(입주변에 상아가 없음)가
머리위 2층에서
우리부부앞으로 뛰어내리더니
아이들만 있는 실내놀이터 쪽으로 달려갔고
애들은 소리를 지르며 우왕좌왕 하며 뛰는데
벽쪽으로 뛰어가는 우리 큰아들에게 달려들었고
제가 그곳으로 뛰어가니 아들을 입에 넣었고
우드득 소리가 났고
전 멧돼지 입을 벌리려 두손으로 이빨을 잡고
온힘을 다해
벌리려했는데 꿈쩍도 안하는 장면에서
눈을 떴습니다.

너무 놀라서 부르르 떨면서 새벽 6시에 눈을 떴습니다.
여느 엄마들보다 더 아이들에게 애틋한 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발 흉몽이 아니라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