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넘도록 좋아했었던첫사랑 남친을 토요일날 동창회에서 만났고
어제 꿈을 꾸었습니다.(현실적으론 20년간 좋아서 거의 미칠정도였는데
지금은 어째서인지 그애에게 향하는 맘이 싹없어지고 다른사람이 좋은 상태입니다.)

어떤건물이 있고 그 건물에 남친이 저를 보고 있고
저는 책가방과 책을 들고 노란색긴치마를 펄럭이며 걸어가고 있는데
방금전 그 건물에서 남친과 헤어지고 나오는듯했어요
걸으면서 생각하길 나를 계속쳐다보는 남친에게 뒤돌아서서 손이라도 흔들어줘야되지 않겠나 생각하다가 뒤돌아서서 손을들어 여유있게인사하고 앞을보고 걷고 잇는데
갑자기 저의 여자친구가 같이 걷고 있었어요 걷는데 내가 좋아했엇던 또 다른 남친이 나타났고 그 남친에게 옆에서 걷던 여친이 그애에게 관심이 있어서 말을걸며 수작같은걸 부리는데 남친은 그애에게 관심도 없고 저에게 다가와< 너를 많이 좋아했었다>고 고백을 하면서 이제를 너를
사랑할수 없다고 나는 이제 미쳐서 사회와 격리가 될거라면서 도로한가운데
차를 세워놓고 그 차에 들어가서 운전석에 앉고는 의자를 뒤로 눕히면서 누을 자세를 보는데
그모습을 보는 저는 엄청나게 슬퍼서 울었어요
그애를 너무나 사랑했었던 여자처럼 가슴 저 밑바닥부터 끓어오르는 슬픔이
잠에서 깨고 나서도 그 슬픈감정이 남아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