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꾼꿈입니다 해몽 부탁드려요(딸생일은 87.음력9월생입니다)

명절인지 모르겠는데 엄마랑 아빠랑 대선이랑 당진에서 오는길에 나 태워서 안동감
갓더니 집은 그대로 있는데 안무너지게 집 위에 보수공사해서 엄청 큰 비닐하우스가 할머니집을 덮어서 지지하고있엇음
들어가서 할머니가 밥먹으라고 된장찌개줬는데 나는 일끝나고 남은 거있다고 그거먹음ㅋㅋ
암튼 아빠랑 엄마가 할아버지 베개를 사왔는데 베개가 소고기야
엄청 두툼한 소고기인데 거기서 기름이랑 피가 뚝뚝 떨어짐
할아버지가 누워보고는 너무 좋다고
이제 귀가 잘들리네 이랬어
그리고 나보고 맥주는 원샷하는거라고 마당가서 맥주따라오라고그래서
주전자에 있는 맥주 따라와서
할아버지랑 같이 원샷하는데
원래 삼촌이랑 이모들 없엇는데 갑자기 나타나더니 막웃는거야 그래서 왜웃나봤더니 할아버지는 나 놀린다고 맥주 원샷하는 척하고 나만 열심히 마시고 있었던거
그래서 할아버지 거짓말쟁이야 하고 잠꼬대하면서 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