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어느 지하상가였는데.. 사람들이 빠른걸음으로 막 피하고 있더라구요. 왜그러지 싶어서 그곳으로 가 확인하니 곤충이 나타났다고(정확한 생김새는 모르나 사마귀 같았음)사람들이 도망가는 거였습니다. 저도 얼른 계단이 있는곳으로 갔는데.. 어딘가가 좀 무너진건지 돌무더기가 있었지만 전 계단으로 올라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곤 바로앞 건물1층 식당으로 들어가 벌레가 있으니 출입문을 닫으라고 말하려 했는데 이미 하루살이 같은 하얀벌레가 들어왔더군요. 다시 밖으로 나와 내 엉덩이에 벌레가 있다고 빼야한다며 피부과라는 곳으로 들어갔는데(분위기나 느낌은 병원 같지 않았음) 여의사가 와서 바지 내리라하는데 옆에 남,녀가 있길래 혹시나 볼까봐 마침 긴상의를 입고 있어서 엉덩이를 살짝 가리고 시술침대에 엎드렸습니다. 의사가 엉덩이에서 지네..?(정확히 모르지만 비슷함)같은 벌레 2마리를 점 뺄때 쓰는 레이저 같은 기계로 뺐습니다. 그래야 벌레를 지져서 죽일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빼놓은 벌레가 움직이려하는겁니다. 전 잡아야하는데.. 하다가 제 엉덩이를 고개를 돌려 봤더니 엉덩이가 엠보싱 화장지처럼 볼록볼록한걸 보곤 벌레 많이 들어있다 생각하고 놀람도 잠시.. 옆에
있던 남,녀한테 벌레 도망간다고 잡으라 하니까 확 잡지 못하고 있길래 제가 도망가려는 벌레2마리를 옆에 있던 파리채고 확 때려 잡았습니다. 보니까 눌려 죽었더라구요.. 그리고는 새벽5시쯤 깼는데 벌레 꿈은 처음 꾸는지라.. 흉몽이 아닌지 맘에 걸리네요

제가 요즘 스트레스가 좀 많은데.. 건강이상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