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출산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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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만 원하는 둘째 기적같이 생길수도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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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입니다. 저는 감성적이고 워낙 아이를 좋아하고 이뻐합니다 그래서 결혼전부터도 애기는 둘이상 갖고싶어했고, 남편은 계산적이고 현실적이고 책임감을 엄청 중시하는 사람으로써 아이는 한명만 낳자 하였습니다 .
결혼후 계획하여 한번에 애기가 생겼고 저는 계속 남편에게 둘째를 낳고 싶다고 몇번 얘기를 했지만 현실적인 남편은 항상 한명만 잘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주변에 다들 둘째를 갖고 저또한 너무 이쁘고 감사한 아이를 둘까지는 키워내고 싶고 , 어렵고 힘들어도 같이 으쌰하면서 남편이랑 키워내고 싶은데 남편과 의견충둘이 잦습니다. 오히려 얘기하면 거부감만 갖으니 이젠 둘째 말도 꺼내면 싸움만 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기적같이 나에게도 둘째가 찾아왔으면 좋겟다 싶습니다. 남편은 전혀 생각도 없는 눈치구요. 시간이 가고 한해한해 갈수록 아쉬움만 더해지는데….제 인생에 둘째는 정말 꿈도 못꿀까요.? … 다들 잘 상의해서 계획해보라는데 상의도 안되고, 남편은 제가 말할수록 합리화가 안되서 더 거부감만 갖는거같아요. ( 자기가 야근회식도 잦아서 너가 너무 힘들것이고, 한명만 잘키워도 잘하는거다, 우리는 도와줄 부모님도 멀다 등 현실적인 벽) 들로 둘째는 힘들다고 말만하네요…. 저는 둘째 임신했다는 주변에 소식에 부럽고, 애기가 너무 이뻐서 가끔은 너무 괴롭습니다 . 이런 저희에게도 기적처럼 둘째가 생길수 있을까요.? 아니면 정말 남편의 의견처럼 한명만 잘 키워낼까요 ㅠ . ? 아쉽고 답답함에 글을 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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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700:06 | 조회:2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