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올 가을에라도 부모님 사시는 집을 정리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23년도에 파는게 맞을까요?
올해 11월에 혹시 매매운이 있을까요?
내놓고 계속 보여주다가 정리가 되면 좋겠는데...
어머니가 많이 수고스러우신가봐요.
집보여주는 것이 은근 신경쓰이신다고 투덜투덜하십니다ㅎㅎ

비가 그치니까 그런지 한두군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요.
얼마전에는 유트브채널이라고 찍어갔는데 아직 안올라왔지만...
지금이라도 팔리면 시원하겠는데...

집문제가 해결이 안되니 항상 머리속에서 숙제가 안끝난 것 같이 떠나질 않네요. 얼마전에는 조치원쪽 아파트를 보고 왔습니다.
남편이 조금 넓은 평수에서 살고 싶어해서요.
돈도 없으면서 이리저리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저희 세종시 아파트 사놓을 곳으로 이사를 하면 또다른 직장을 구해야해서 겁도 나네요. 가긴 가야겠지만... 우선 집부터 빼고 1년을 단기 월세주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22년도 9월쯤까지 다니다가 세종시로 이전해서 실업급여 받으며 학원다녀서 주택관리사 공부를 할까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무튼 가을에 집이 정리되더라도 몇년간은 주택을 구입하지 않고 23년까지 기다리는게 맞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주택보다는 토지를 사야 하는 때라고 하셨는데 세종시 땅값이 너무 비싸서 보통 4-5억은 가지고 있어야 하더라구요.
언감생심 꿈도 못 꾸겠더라구요ㅠㅠ

제 욕심이 끝이 없을까요?
그냥 조금 넓은 집에서 편한 마음으로 살고 싶은데 아직 그 때가 안되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