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불선생님

전에 고불 선생님께 둘째 갖으려고 칠성부 처방 받고 상담 받았었습니다. 그땐 정말 감사했구요^^
이후 똘똘한 둘째 아이 낳았구요

근데 최근 생각지도 않은 셋째 아이가 생겼습니다

계획에 없는 아이라 낳아야 할지 고민이 생겼어요

남편한테 살짝 떠보니 딸이면 낳고 싶지만 아들이면 안낳고 싶다고하네요^^

현재 저희가 경제적 사정이 좀 안좋아요^^

둘다 실직 상태여서요

저는 실직한지 2년이 다 되가고

남편이야 곧 직장 찾아 가겠지만...

사실 현재 아이 낳을 상황은 아니여서

어찌해야 할까요??


출산예정일을 따져보니

양력으로 올해 8월 18일 ~ 24일 경에 낳을것 같구요

(제왕절개 해야 합니다)

임신은 양력 12월 17일경 된듯합니다


태몽은 제가 꿨는데...
제가 방에서 옆으로 누워 있었는데...
토끼보다 큰
시커만 큰쥐 한마리가 제 앞에 나타나서
제뒤로 가더니 제 목덜미 뒷부분을 3초 정도 냄새를 맡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꿈에서 깼어요
제가 쥐를 안좋아하는데 꿈에 큰쥐가 나와서 놀랬습니다
그런데 태몽이였네요^^


그리고 몇일후 또 꿈을 꿨는데요

제가 길을 가다가 천원짜리 지폐를 한장 한장 씩 6장 정도를 주으며
돈을 따라 갔는데 길 끝에
흰색 돈봉투랑 검은색 남자 반지갑이 있는 거예요

흰봉투 안에는 수표랑 만원짜리 지폐가 한뭉치 있어고
반지갑을 열어보니 수표랑 만원짜리가 두둑하게 많이 있었고
신분증이 있었는데 중년 남자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 이였어요

수표가 노란색이였는데... 어~ 십만원권이 아니네...백만원권인가??
생각했고 금액이 커서 옆에 엄마한테 엄마 금액이 큰데 주인 찾아 줘야겠지??
하면서 깼어요

꿈 얘기가 길어졌네요...


위에 출산예정일 날짜가

아이 사주는 괜찮은 편인가요??

저희 가족간 궁합은 나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낳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답답한 질문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저는 너무 고민이 되서요^^

첫째아들 : 2002년 12월 21일 낮 3시 2분 (양력) - 말띠
둘째아들 : 2008년 9월 23일 낮 12시 15분 (양력) - 쥐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