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6년전에 헤어졌다가 3년전에 아이들때문에 다시 재결합하고 살아왔는데, 이남편이 돈도 안벌고 예전처럼 술먹고 다니고, 집에서 애들도 잘 안챙기고, 또다시 예전처럼 저혼자 벌어오는 돈으로 놀고 먹으려고해서 자주 다투어 왔습니다.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지 1년6개월이 돠어가는 상황인데, 혹시나 해서 금융상황을 살펴보다가 5개월전에 카드론을 3천만원이나 받아놓았다가 5개월동안 800만원을 쓰고 현재 2천2백만원이 남아있었습니다.
예전에고 몰래 빚내서 쓰고 놀고 먹다가 동산압류도 걸리고 바람피우다 들켜서 헤어지고 난리가 난적이 있는데, 도다시 이런 행도을 하니 너무 화가나서 이혼하자고 했더니 이혼서류에 도장찍고 바로 짐싸서 나갔습니다.
3천 카드론은 짐나가려먼 방얻어야하니 대출을 받아놓고 언제든지 나가려고 준비해두었던거라고합니다....
저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다시 재결합 하자고하고 던안멀어도 좋으니 애들 잘 챙기고 돈은 조금만이라도 꾸준히 벌어오라고했는데, 이렇게 또 가족들한테 사기치고 배심감을 가지게하니 너무 속상합니다ㅜㅜ
이사람은 말로는 합의이혼한다고 하는데 할 것 같지도 않아요 ㅠㅠ
이사람과 이혼하는게 답일까요??
혹시 정신차리거나 나아질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요??
애들때문에 다시 합친것도 현재 장애가 있는 아들이 있기때문이랍니다...
돈도 못벌면서 어떻게 빚내거 가족들 몰래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다녔는지 너무 괘씸하고 집에서도 놀면서 집안일도 별로안하고 밖으로만 도는게 너무 화가나는데, 제가 처떻게 해야하는게 좋을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ㅜㅜ
제마음은 이사람을 안보고 싶은데, 돌봐야하는 아이때문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