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가지 일이 계속 생겨서 몸과 마음이 너무 힘이듭니다.
2월말에 친정아빠가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는데 혈액암과 골수 형성이상증후군이하는 병명을 받았네요.
잘 견디고 병을 이겨내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런 와중에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뇌경색으로 아파서 치료를 받느라 큰돈이 들어갔어요.
그리고 오늘은 자동차 접촉사고가 났네요. 제 과실로요. 경미한 사고였는데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어요. 보험사에 사고접수는 했구요.
올해 저는 삼재도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이제 좀 문제들이 해결되고 저도 숨을 쉴 수 있을까요?
친정아빠 아프셔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왕복 4시간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빠가 병을 잘 이겨내실 수 있을까요?
올해 제가 어떻게 지내야 저도 웃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