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에 실적을 인정받아 이사로 승진하였으나, 작년말 회사에서 대표이사 변경과 함께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제가 중간관리자로 있던 부서의 부서장이 퇴사하고 부서장이 바뀌면서 저는 이번달초에 연구부서의 팀원으로 발령이 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하던 업무중 연구개발관리도 있어서, 하던 업무중 연구개발업무만 집중해서 하라는 의미라고 회사에서는 얘기하고 있고, 지금 맡고있는 프로젝트가 성공가능여부를 떠나 제가 퇴사할경우 이어받아 할 만한 사람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지금 일에 대한 책임감과, 직급이 낮아진 지금은 회사일이야 어떻든 이직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이직을 적극적으로 알아보면서 기회가 올 때 잡는게 맞을지, 지금 회사에서 업무를 다시 맡아서 해가면서 자리를 다시 잡는게 맞을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이직을 성공적으로 할 수는 있을까요? 아니면 현재 회샤에서 다시 성과를 내고 자리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까요?